2015/02/09 16:34

소비중심사회 속 환경염려병자 #21 - 계단오르기. slow moving_환경염려증.



엘레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자는 이야기를 들을때면 "나 혼자 안탄다고 도움이 되나"싶었다.
1층에 살고있어 공공장소에서만 엘레베이터를 사용하다 보니 텅 빈 엘레베이터를 타는 일이 거의 없고, 
지하철을 타기위해 계단을 오르 내릴때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용하다보니 
타지 않는다고 해서 전력사용을 줄인다거나 환경을 보호한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기 때문인것 같다 :P
그러던 작년 12월쯤 5층 건물을 운동삼아 계단으로 올라가다가 이런 작은 움직임은 환경을 지킨다기보다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만들어가는가를 결정하는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도(오늘도) 에스컬레이터 대신, 엘레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고 있다 :D
가끔 이태원이나 여의도, 우리동네처럼 끝이 아득해보이는 계단을 오를때면 
여기서 한발 헛디디면 이대로 내삶의 마지막을 만날수가 있겠구나 싶을때가 있어 
소름끼칠때도 있지만......ㅋㅋㅋ(가끔 진짜 무서워요ㅠ) 
 

2015년의 첫번째 Take action은 계단오르기 인걸로,
나태했던 2014년을 반성하며 더 열심히 해보기로,
그렇게 다시 블로그에 애정을 쏟기로!!!!




덧글

  • 디지털 해적 2015/02/10 09:38 # 답글

    건강에도 도움이 될것 같네요.
  • sluggish_s 2015/03/30 13:53 #

    3달째 하고있는데 체력이 점점 좋아지는것 같아요 :D
  • 레이오트 2015/05/14 21:18 # 답글

    전 아파트 4층에서 살아서 기본적으로 계단을 이용하지요.
  • sluggish_s 2015/05/15 11:46 #

    저는 5층을 올라가는데 은근히 운동이 되는것 같아요 :)
    더워지는 날씨는 조금 두렵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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