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쓰레기 수거를 위한 - The Ocean Clean up


 한반도 7배 크기의 쓰레기 섬, 그 쓰레기 섬의 90%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프라스틱성분이라고 한다. 
땅 위의 쓰레기들을 해결하지 못해 바다에 매립하고 무심코 던져버린 병들이 모이고 모여 이미 바다면적의 40%, 지구면적의 1/4이 프라스틱 쓰레기에 점령당했다.
이 엄청난 양의 프라스틱 쓰레기들은 그저 바다위를 떠다니는것 뿐만 아니라 프라스틱 조각들을 먹이로 오인하고 삼키는 바다 생물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침전되어 바다환경을 황폐화 시키고 있다. 실제로 바다의 프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멸종위기에 놓인 생물이 100여종에 이른다고 한다. 경제적인 피해도 130억원에 이른다고 하니 정말 그 규모와 파괴력이 상상 그 이상으로 무시무시하다. 이뿐만 아니라 프라스틱 부유물을 먹은 물고기들을 섭취하는 우리가 입는 피해까지 생각하면....ㅠ_ㅠ 

그 규모나 수치만 봐도 어마어마해서 '나아질 수 있을까'하는 의심만 불러일으키는 거대쓰레기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살의 젊은 엔지니어 Boyan Slat(보얀 슬롯)이 Ocean Clean up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리더인 보얀슬롯은 어린시절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바닷 속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치우지 않는것에 대한 의문을 품고 나이가 들어 거대 쓰레기 섬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The Ocean Clean up을 설립했다고 한다. 현재 12명이 팀원,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고 2019년에는 태평양에서 청소(?)작업을 시작하기위해 활발히 연구를 진행중이다.
얼핏보면 엄청나게 큰 가두리 양식장(?)처럼 생긴 Ocean Clean up은 커다란 원형으로 순환하는 해류를 이용하여 바다 위를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한곳에 모으고 이렇게 모여진 쓰레기들을 울타리 안에 가두어 건져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때 필요한 에너지는 태양광과 파력(파도의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방식)을 이용해 자가발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연구팀에 의하면 Ocean Clean up를 이용해 10년 안에 해양쓰레기의 50%의 수거가 가능하고 이렇게 수집된 프라스틱을 판매를 통해 얻는 수익금은 수천억에 이를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한다. 개인적으로는 쓰레기 수거 후 개선되는 해양환경에 따른 경제적 이익까지 고려한다면 기대되는 성과는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올해 일본의 대마도(쓰시마 섬)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라고하니 테스트 작업을 통해 얻게되는 성과를 지켜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다. 아마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거듭 성장하여 바다청소라는 거대한 프로젝트가 무사히 시작될수 있길 바란다!!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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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esuccess.com/2015/05/sdfboyans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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