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의 흔적 - The Last stand.


영국의 사진작가인 Marc Wilson은 2010년부터 2014년, 약 4년동안 영국에서부터 북유럽까지 해안선을 따라 2차세계 대전의 흔적을 사진으로 담았다. 영국, 채널제도(Channel Islands), 프랑스, 벨기에, 덴마크, 노르웨이까지 약 37,000Km를 여행하며 담아낸 사진 속 전쟁의 흔적들은 70년이 넘는 시간동안 풍파를 겪으며 스러지기도 하고 숨겨왔던 모습을 조용히 드러내기도 한다. 
인류의 긴 역사에서 6년이란 짧은시간의 전쟁이 사람과 환경에 남긴 흔적은 반백년이 넘는 시간으로도 다 가릴 수 없다. 적의 공격을 막아내기위해 만들어진 엄청난 양의 콘크리트 구조물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형태가 무뎌지고 둥그스름해졌지만 자연에 완전히 녹아내리지 못하고 투박한 모습을 드러내 인간의 파괴와 탐욕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해가 뜨기 전 어슴프레 한 하늘과 자욱한 안개가 만들어내는 이미지는 언뜻 보면 몽환적인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스산한 느낌이다. 

사진으로만 보면 이미 다 끝난 오래된 과거의 일인것 같지만 사실은 지금도 누군가는 살아가고 있는 파괴와 공포의 시간들에 대한이야기이고, 다신 없길 바라는 그리고 이제는 제발 멈추길!!!! 바라는 현실이기도하다.
그런 일들은 그저 사진 속의 지난 이야기들로만 남길 바라고 또 바랄뿐이다. 
세상의 모든 테러와 전쟁, 학살아 멈춰뢋!!!!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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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wilson.co.uk




콜라병의 재탄생_Coca-cola Bottlewear.

2012년 넨도가 코카콜라의 의뢰를 받고 디자인했던 코카콜라 보틀웨어(coca-cola bottlewear)를처음 접했을 때는 그저 '아~ 병을 잘라낸 형태로 접시를 만들었구나 예쁘네'하는 정도의 느낌이었다.그런데 최근 [넨도, 디자인 이야기]라는 책을 읽다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짧게 쓰여진 글을 보고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코카콜라의 ... » 내용보기

sto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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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PLASH.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하기 싫었던 지난 목요일, 조금 일찍 일을 마치고 보러간 WHIPLASH.날씨가 좋은데 영화관으로 간건 뭔가 앞뒤가 안맞는것 같지만 그건 그렇다치고 :PWHIPLASH를 보는 동안 연습(연주)만 시작되면 긴장감에 나도 모르게 손이 아프도록 주먹을 쥐었다. 학생들을 향한 플렛처의 (정상적으로 보여지기 어려운)과도한 ... »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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